산업별 공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대한 보고서 내용 정리(ft. 엔비디아, asml 등)

Cash Flow 2021. 10.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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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주식팀 김형태 책임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 "글로벌 반도체 보고서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에 대해 요약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견조한 파운드리/장비 업황, 데이터센터 증설, 자동차, 통신 인프라 시장 회복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파운드리/장비, 비메모리(프로세서, 아날로그) 업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종목으로는 ASML, 엔비디아(NVDA), NXP반도체(NXPI)를 Top-picks로 꼽았습니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공급의 정상화 초입 구간에서 수혜가 집중되고 있는 업종은 파운드리로 파운드리업체의 CAPEX 증설에 따른 장비 업종 성장 모멘텀을 부각시키고 있다. 2021년 장비 시장 규모는 953억 달러로 YoY +34% 를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전체 서버용 반도체 수요에서 프로세서(Logic) 비중은 48%로 데이터센터향 모멘텀이 가장 강할 정망. 

출처 : 신한금융투자

 

 

2022년까지 파운드리 CAPA는 제한적 상승에 의해 아날로그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우호적 업황이 예상. 핵심 칩을 공급하는 아날로그 업체들은 높아진 비용의 전자가 가능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외형 성장이 가능.

출처 : 신한금융투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나스닥 100 및 S&P 500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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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전쟁이 격화되면서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미국, 중국, 유럽은 반도체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 지원 정책의 방점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와 중국 반도체 굴기 무력화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현실화되자 미 상원은 자국 반도체 생산 증진과 연구개발 지원에 향후 5년간 535억 달러를 편성했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은 2020년 글로벌 장비 매출에서 점유율 26.3%(+39% YoY)로 대만, 한국을 제치고 첫 1위를 기록했다.

 

유럽은 지난 3월 EU 집행위에서 유럽 내 반도체 생산 기반 마련에 2030년까지 1,345억 유로를 투입하는 반도체 자립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공급 정상화 초입 구간에서 수혜가 집중되고 있는 업종은 파운드리다. 팹리스/파운드리로 진행된 반도체 산업의 양분화 구도에서 파운드리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미세공정 구현이 가능한 선두 업체(TSMC,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겠다.

 

 

팹리스 업체들의 요구 물량 확대로 파운드리 CAPEX도 대폭 상향되고 있으나 증설 투자가 시작되고, 실제 양산 시점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공급 부족의 완전한 해소에 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대폭 늘어난 파운드리 CAPEX는 장비 업종의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글로벌 장비 시장 규모가 953억 달러 9(+34% YoY)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장비 업계는 상위 5개(AMAT, LRCX, ASML, TEL, KLA) 기업이 전체 장비 매출액의 70% 이상을 과점하는 시장이다. TSMC의 공정별 매출 비중은 5nm(14%), 7nm(35%), mature node(16nm이상, 51%) fh 7 나노 이하 공정 비중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CAPEX 중 80%가 3/5/7 나노 공정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 Tier 업체들의 수혜가 부각될 전망이다.

 

반도체 매출 비중은 모바일(26%), 데이터센터(25%), PC(19%), 산업(11%), 가전(10%), 자동차(9%)이다.

 

데이터센터가 필수 기반 인프라로 부상하는 만큼 미국은 인프라 예산안에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 통신 기지국 투자를 포함시켜 데이터 중심 성장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은 데이터센터 투자 금액에서 공공기관의 투자 비중이 이미 20%를 상회했다. 이는 중국 3대 클라우드 업체(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의 데이터센터 합산 투자 비중과 유사한 수준이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서버용 반도체 수요에서 프로세서(Logic) 비중은 48%로 데이터센터향 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나타날 전망. 프로세서 업체들은 성숙기에 진입한 PC 시장보다 데이터센터에 초점을 맞춘 성장 전략을 추진 중.

출처 : 신한금융투자

 

 

고성능 플랫폼(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등) 구축을 위한 가속 컴퓨팅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프로세서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 코로나 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수요와 네트워크 기술(5G)의 진화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를 야기. 클라우드 업체들의 시간당 데이터 처리 능력은 발전이 필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연평균 23% 성장이 전망.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인프라(데이터센터, 엣지 컴퓨팅 서버)와 데이터 분석 기능(AI/가속 컴퓨팅)은 프로세서 업체들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각.

 

 

 

프로세서(Logic IC)는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가장 기술 집약적이며, 독과점적인 시장이다. 점유율 경쟁은 치열하나 선도 업체 중심의 견고한 생태계가 구축. 신규 업체의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

출처 : 신한금융투자

 

 

CPU 시장은 인텔과 AMD가 시장을 양분(2Q21 PC 점유율 : 인텔 55.9%, AMD 44.1%). GPU 시장 점유율은 엔비디아 80%, AMD 20%. PC용 CPU 시장의 양강 구도는 지속되겠으나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을 현실화하면서 3사의 경쟁 구도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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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는 최초로 그래픽카드를 개발한 팹리스 반도체 업체로 GPU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점유율 80%)를 확보하고 있다. 

 

멜라녹스, 큐뮬러스네트워크, 스위프트스택 인수로 데이터 중심 성장 기반을 강화했고 AI 프로세서 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있다. 연산에 특화된 GPU의 기능적 특성은 AI 기술에 최적화 및 초기 시장 선점에 따른 수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게이밍(GeForce Now) 이용자 1,000만 명 돌파.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은 모빌리티 사업 모델에 적합하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ASML은 EUV 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글로벌 노광장비 1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 85%로 장비 업종 내 가장 완벽한 독점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10 나노 이하 공정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EUV 장비는 대당 1,900억을 상회하는 초고가 장비로 EUV CAPA는 연간 35~40대 수준에서 내년 55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UV 장비 수요는 올해부터 메모리(DRAM)에도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난야 등 주요 DRAM 업체들의 EUV 도입이 공식화되었다.

 

미세 공정 수요가 증가할수록 EUV 장비의 역할은 부각될 전망이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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